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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보내고 탑승”…서울 지하철 퇴근길 그야말로 ‘지옥철’ - 매일경제
서울교통공사(1~8호선) 양대 노조 파업으로 ‘퇴근길 대란’이 벌어졌다. 대체인력 투입 등으로 출근 시간대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퇴근길에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곳곳에서 큰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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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가 느껴지듯 엄청난 인파가 오늘 서울 지하철에 몰렸습니다.
사람은 계속 줄을 서고,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
지하철 노조 파업으로 인해 운행이 제한되면서 안그래도 지옥철로 악명 높은 곳이
진짜 지옥철이 되버렸군요.
직장인들에게 있어 가장 피로한 요소 중 하나는 출퇴근 길 일겁니다.
차를 사면 되지 않느냐? 라는 단순한 생각은 서울 교통 상황을 생각하면 피차일반 끔찍한 일이 될테죠.
제가 일하는 판교는 그나마 괜찮긴 했는데, 그래도 차가 있으면 좋겠군요.
계약한 차는 오지도 않고..
지하철 노조의 파업 선언의 이유는 단순합니다.
인력이 없어서, 인력을 계속 감축해서 라는 이유인데요.
왜 인력 문제가 발생하느냐면 역시 단순하게도 도로 교통 공사의 적자가 무시무시하게 쌓여서 입니다.
안타는 것보다 못한 상태로 상대적으로 값싼 지하철 요금으로 인해서 승객이 탈때마다 손해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런 재정적인 문제는 당연히 시나 정부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일 입니다.
보나마나 "알아서 잘" 해결하라고 했겠죠.
기업이나 단체에서 비용을 줄이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인원 감축입니다.
남은 인원은 고통 받고, 나가는 인원은 직장을 잃지만, 개인보다 기업을 위한다면 최선일 수 밖에 없죠.
코레일도 파업을 예고 했다고 하는데..
화물 노조 파업보다 더욱 온몸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경제 불황 입니다.
지하철 민영화 논란은 항상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상태라면 시민 입장에서는 더욱 끔찍한 대한민국이 될게 분명합니다.
국가 차원에서 빨리 해결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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