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글렌 알라키 위스키 (GlenAllachie) 15년
- 2. 놉 크릭 위스키 (Knob Creek) 9년
- 3. 벨베니 위스키 (Balvenie) 12년
회사에서 회식겸 위스키 3병 + 소주나 맥주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마실 때, 얼음 컵에 넣어서 마셨으며
생으로 반, 토닉 워터 + 레몬 즙을 넣어서 반으로 마셨습니다.
어처피 술알못이라 이게 어디 브랜드인지는 관심 없고
그냥 마시면서 느낀 점만 적었습니다.
- 1. 글렌 알라키 위스키 (GlenAllachie) 15년
3병중에서는 제일 맛있었고, 목안이 불타는 건 글렌이 제일 강했던 것 같았습니다.
같이 먹었던 고기랑 제일 잘 어울렸던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는 토닉 워터 없이도 술술 들어갔었습니다.
- 2. 놉 크릭 위스키 (Knob Creek) 9년
2번째로 마셨던건 놉 크릭 이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3개중에서 제일 개성이 없었던 것 같네요.
쓰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목넘김이 강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그만큼 고기맛을 더 잘 느꼈던 것 같았습니다.
토닉 워터 + 레몬즙을 넣으니 술보다는 음료로 느껴졌습니다.
- 3. 벨베니 위스키 (Balvenie) 12년
전용 케이스에도 나와있듯이 오크나무에서 만들어진 위스키입니다.
오크 나무인 것에서 예상 가능하듯이
엄청나게 강한 맛이였습니다.
써가지고 몇잔 못마시고 후다닥 토닉 워터 + 레몬즙..
그럼에도 쓴맛은 강합니다.
오크 향이 생각보다 강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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